남가주 연세인들이 사랑을 모아 컵라면을 전달했다.
남가주 연세인들이 사랑을 모아 컵라면을 전달했다.

남가주연세목회자회(회장 김기동 목사, 이하 연목회)는 지난 12월 27일(수) 오전 11시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에서 사랑의 컵라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주최측은 미리 신청을 한 개인에게 라면 한 상자씩(6개 들이) 500개와 교회와 단체들에게 평균 20개씩 2,000 상자의 컵라면을 나눴다. 회장 김기동 목사는 “지난 12일 세리토스 생수의강선교교회서 종교개혁 500주년 및 추수감사절 기념 ‘연세 사랑의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여 모은 후원금 총 2만 달러의 기금으로 5,000 상자를 구입했다”면서 “단체 및 후원자들이 성경 구절을 하나씩 뽑아 말씀과 사랑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귀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1차 사랑의 컵라면 2,000 상자는 지난 20일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앞에서 나눈 바 있다. 나머지 1,000 상자는 작은 교회 및 선교단체를 위해 분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