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교협을 이끌 임원들
(Photo : 기독일보) 밸리교협을 이끌 임원들

샌퍼난도밸리한인교회교역자협회의가 12일 오전 11시 에브리데이교회(최홍주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단을 선출했다. 회장은 나성평화교회 서오석 목사, 부회장은 마라톤교회 김선일 목사가 뽑혔다.

회장 서오석 목사는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밸리교협을 위해서 섬기겠다”면서 “다윗의 칠전팔기의 신앙으로 목회해 온 만큼 동역자들과 함께 교협을 세워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회무처리 순으로 이어졌다. 문일명 목사(선한목자장로교회)의 인도로 열린 예배는 곽덕근 목사(은혜와평강교회)의 대표기도 후, 서오석 목사가 삼상 30:1-6을 본문으로 ‘절망을 딛고 일어선 다윗’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서정운 목사(새생명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처리에서 문일명 목사의 사회로 김선일 목사의 회무 보고, 나형길 목사(그리움교회)의 회계 보고, 임원 선거, 신구 임원 교체, 신임회장 취임, 기타 안건 토의, 페회가 이어졌다.

문일명 직전회장은 “올해 밸리 지역 교회가 연합해 성탄 예배와 장학금 수여의 은혜를 나눔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새해에도 아름다운 연합과 협력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