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중앙장로교회는 (담임 이형석 목사)가 교회 창립 45주년을 맞았다. 교회는 오는 오는 3월 19일(주일) 창립 45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본질과 타코마 중앙장로교회의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예정이다.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이형석 목사는 "타코마 중앙장로교회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더불어 주의 몸 된 교회가 부흥될 수 있도록 땀 흘려 희생한 주님의 종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는 믿음의 선배들의 길을 따라 자신의 안락을 내려놓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끝까지 충성하며 믿음으로 주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시고 하나님께서 친히 세워가시는 하나님 나라의 현장"이라며 "온 교회와 성도가 하나님 앞에 겸손과 순종의 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다음 세대에 하나님의 영광을 이어주는 교회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또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는 하나님께서 지난 반세기 동안 북미주 한인교회에 허락하신 부흥을 기억하며, 영적으로 잠든 미국을 깨우고, 미국을 위해 기도하며 무너져가는 청교도 신앙을 바로 세우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워싱턴주 한인 이민사와 함께 한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는 1세와 2세가 함께 사역하는 역동적인 교회로 이민 1세의 헌신적인 신앙의 본을 이어가며,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과 참 된 복음을 세상에 드러내는 교회로 나아가고 있다.

또한 △건강한 교회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교회 △신앙이 성숙하는 교회 △한 영혼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교회를 지향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복음의 본질적인 사명을 회복하는 성도와 교회를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