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혜교회가 10월 16일 창립예배를 드렸다.
주은혜교회가 10월 16일 창립예배를 드렸다.

주은혜교회가 10월 16일 오후 4시 창립예배를 드리고 새롭게 출발했다. 최호년 담임목사는 “사도 요한이 주님께 받은 계시록 1장 5절의 말씀처럼,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주신 말씀처럼, 충성된 증인으로 주님 오시는 마지막 시대에 환란과 핍박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사도행전 2장 41-47절을 본문으로 ‘천국 같은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서창권 목사(시카고한인교회)는 “참된 교회는 오순절 성령 강림을 통해 시작됐다”라며 “의와 평강과 기쁨이 넘치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스도의 의가 교회의 기초가 되고, 그리스도의 화평으로 기쁨이 넘쳐 구원 받는 사람이 날마다 넘쳐나는 잔칫집과 같은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하라”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김윤식 장로(시카고한인교회)는 “시카고한인교회에서 전도사 시절부터 열심히 사역하며 교회 부흥에 앞장섰던 최 목사님의 성실함과 교회를 향한 사랑으로 주은혜교회가 큰 부흥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예배에서는 최호년 목사가 예배를 인도했고 배효숙 장로가 기도했다. 안영수 목사(주은혜교회)가 봉헌기도를 했고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워십댄스를 했으며 이준수 목사(남가주밀알선교단)가 축도했다.

최호년 목사는 미국장로회(PCA) 소속 시카고한인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다 미국장로교(PCUSA) 소속 파사데나장로교회 한인회중 담당목사로 부임했다. 그러나 자신의 목회 철학과 미국장로교의 신학적 방향 간의 차이로 인해 지난 4월 사임한 바 있다.

주은혜교회는 주일예배를 오전 11시에 드리며 주일 오후 1시 30분에 성경공부를 한다.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8시에 성경공부 및 기도회를 한다.

주소) 4469 Chevy Chase Dr. La Canada Flintridge, CA 91011
전화) 626-404-4493

주은혜교회 창립예배
(Photo : 기독일보) 주은혜교회 창립예배에서 서창권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주은혜교회 창립예배
(Photo : 기독일보) 성도들이 특송하고 있다.
주은혜교회 창립예배
(Photo : 기독일보) 주은혜교회 어린이들의 워십 댄스
주은혜교회 창립예배
(Photo : 기독일보) 축사하는 김윤식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