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LA 지역 한인교계 지도자를 중심으로 북핵 폐기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LA 총영사관 앞에서 진행됐다.
(Photo : 기독일보) 9일 LA 지역 한인 교계 지도자를 중심으로 북핵 폐기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LA 총영사관 앞에서 진행됐다.

북한이 9일 제5차 핵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남가주 지역 한인 교계 지도자들이 LA 총영사관 앞에서 북핵 폐기를 촉구하며 한인들의 서명을 받았다.

지난 26일 공식적으로 출범한 북핵폐기천만인서명운동 남가주지부는 현재까지 약 1천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들은 남가주에서 10만명의 서명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일 현재까지 이 운동에는 전세계에서 약 326만 7천명이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인 지도자들은 총영사관을 방문한 한인들에게 북핵 폐기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9월 25일 오후 5시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열리게 될 ‘한반도 평화 통일과 미국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