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 순 무브먼트가 120명을 캄보디아, 태국, 일본, 몽골 등으로 파송한다. 파송예배에는 대학생들의 부모도 참석해 함께 기도했다.
남가주 지역 순 무브먼트가 120명을 캄보디아, 태국, 일본, 몽골 등으로 파송한다. 파송예배에는 대학생들의 부모도 참석해 함께 기도했다.

순 무브먼트(SOON Movement, 구 KCCC)가 이번 여름 대학생 280명을 해외 단기선교에 파송하는 가운데 남가주 지역에서 파송 받는 120명이 6월 12일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순 본부에서 파송예배를 드렸다.

이날 설교한 이영복 목사는 마태복음 9장 35-38절을 본문으로 해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열정과 기도로 복음을 전하자”고 격려했다.

이미 1차로 뉴욕, 보스턴, 시카고,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지역 대학생들이 10여 개 나라로 선교를 나갔으며, 2차로 남가주 지역은 캄보디아, 태국, 일본, 몽골 등으로 나간다. 이들은 6월 23일 출국해 7월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순 측은 “올해 단기선교의 특색 중 하나는 전 세계 대학생들에게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미디어와 태블릿, 스마트폰으로 복음을 전한다는 점”이라며 “젊은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접근 방법을 다양하게 만들어 복음을 잘 포장해 전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