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삼삼오오 찬양예배’가 지난달 31일 새창조교회에서 열렸다.
(Photo : 기독일보) 두 번째 ‘삼삼오오 찬양예배’가 지난달 31일 새창조교회에서 열렸다.

지난달 31일 작은교회의 연합찬양예배 ‘삼삼오오 찬양예배’가 두 번째로 새창조교회(담임 김관중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찬양 예배에는 멀리 샌버나디노로부터 찾아온 성도들이 삼삼오오 모여 함께했다.

광풍과 폭우가 몰아친 기상악화로 전기까지 끊기자, 주최측은 촛불을 켜고 찬양예배를 준비했다. 악기와 음향도 세팅해야 했지만 단전 여파로 불가능했다. 하지만 새창조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시종일관 은혜로운 찬양이 이어졌다. 구원 받은 백성들은 감사로 찬양을 드리는 모습 그 자체였다. 그렇게 예배는 시작됐고, 마원철 목사(리페어서번트 대표)는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빌2:3) 주제의 말씀선포를 통해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고자 낮고 천한 인간의 말 구유에 오셨다”며 “그 한가지를 기억한다면 가난한 마음으로 나보다 남을 귀하게 여길 수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도 2부가 시작되자 끊겼던 전기도 다시 들어오고 성도들도 보다 더 큰 기쁨으로 화답했다. 2부는 ‘8090 찬양팀’의 찬양 인도로 감동과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

하나님은 작은 것을 작다하지 않으시고 또 큰 것을 크다 아니하신다. 이날 드려진 찬양예배는 세상에서 드려진 그 어떤 찬양예배보다도 감동과 은혜가 충만한 예배였다.

1부 예배는 허번 목사(새로워지는교회 담임) 기도, 박세헌 목사(예수로교회 담임) 환영사, 이경호 목사(영생장로교회 담임) 색소폰 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김관중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가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한편, 세 번째 ‘삼삼오오 찬양예배’는 오는 5월 30일에 열릴 예정이다. 문의는 323-934-0058다.

삼삼오오 찬양예배
삼삼오오 찬양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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