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스이미지
갓스이미지가 지난 15일 라미라다극장에서 25주년 기념 공연을 했다.

갓스이미지(God’s Image)가 공연 수익금으로 아프리카 잠비아를 돕는다. 미주 최대의 청소년 문화사역 단체인 갓스이미지는 지난 15일 라미라다극장에서 25주년 기념 공연을 했고 그 수익금 중 4천 달러를 굿네이버스에 기탁해 잠비아에 우물을 파는 일에 사용키로 했다. 2012년 이래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를 맡아온 갓스이미지는 각종 공연 수익금으로 현재까지 아프리카 차드에 4개의 우물을 개발한 바 있다.

기념 공연에서는 220여 명의 단원들이 찬양과 댄스 공연을 선보였고 약 2천여 명의 관객이 동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고 관객과 단원, 부모들이 뜻을 모아 4천 달러를 조성했다.

대표 변용진 목사는 “갓스이미지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빈곤 어린이들의 상황을 알릴 뿐 아니라 후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2009년부터 오염된 식수로 고통 받는 오지의 주민들을 위해 우물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차드, 말라위, 잠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등에 251개의 우물을 개발했다. 하나의 우물이 개발되기까지는 후원에서 지역 설정, 주민 교육, 펌프 설치 등 약 3-6개월이 소요되지만 일단 개발이 완료되면 한 마을 주민 수백여 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각종 수인성 질병이 예방되며 물을 얻기 위해 어린이들이 먼 거리를 왕래하지 않아도 되기에 각종 폭력으로부터 해방되고 학업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굿네이버스 후원 문의) 1-877-499-9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