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패션드 영화 포스터
올드 패션드 영화 포스터

발렌타인데이에 개봉한, 가학적이고 극단적 성애를 다룬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와 반대로 기독교적이고 성서적인 사랑의 방식을 다룬 기독교 영화 "올드 패션드"가 함께 개봉했다.

이 영화는 상처받은 두 남녀가 그들의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 전통적인 교제의 방법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교제 가운데 하나님을 경배하고 진정한 기사도 정신을 되살아 나게 하는 영화라고 작가이자 감독인 릭 스와츠웰더는 전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와 같은 시기에 이 영화를 개봉하는 것에 대해서 감독은 이런 영화 개봉의 시기에 대해 "모든 것에서 확실하게 뚜렷한 대조를 보인다, 이것이 주요 요점이다"라고 보도 자료를 통해서 밝혔다. 또 "모든 판타지가 해로운 것이 아니고, 모든 길이 진정하고 영원한 사랑으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 두 영화가 있고, 두 영화에 모두 상처받고 문제가 있는 과거를 가진 두 사람이 있다. 그러나 두 영화는 로맨스에 대해 매우 다른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