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남가주사랑의교회 이상철 선임목사, 노창수 담임목사, 비전케어서비스 김동해 원장, 서영석 고문, 박용준 이사장.
(Photo : ) 왼쪽부터 남가주사랑의교회 이상철 선임목사, 노창수 담임목사, 비전케어서비스 김동해 이사장, 서영석 고문, 박용준 이사장.

남가주사랑의교회(노창수 목사)가 지난 성탄 헌금 5만불을 제3세계의 불우 시각장애인들의 개안수술비로 헌금했다. 국제의료선교단체 비전케어서비스(이사장 김동해)는 이 5만불로 약 400여 명의 시각 장애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비전케어서비스는 전 세계 30여 개 저개발국가에서 무료 안과 캠프를 열고 백내장과 사시 수술을 해 주는 단체로, 실명 예방과 백내장 수술 등 무료개안수술을 펼쳐 10만 명의 외래진료와 14,000회의 개안수술을 진행했다. 미주서부지부에서는 멕시코, 과테말라, 아이티 등 중남미 지역에서 안과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노창수 목사는 “교회가 세상 속에서 많은 지탄을 받고 있는데, 나눔와 구제 활동을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함으로 이런 오해들을 줄여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전 교인들이 이를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시고 기쁜 마음으로 섬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구제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남가주사랑의교회는 2013년 성탄 헌금도 구순구개열 어린이의 안면성형비와 지역 내 미자립교회를 위해 전액 지원한 바 있다.

비전케어서비스 김동해 이사장은 “전 성도분들이 귀하게 모아 주신 성금을 제 3세계 불우 시각 장애 환우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의) 이지선 간사, 213-281-2617

제 91차 스리랑카 아이캠프 자료사진.ⓒ 비전케어
과거 스리랑카에서 열렸던 안과 캠프 사진.ⓒ 비전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