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 대서양한미노회(노회장 이쌍석 장로) 제48차 정기노회가 지난 12월 10일(화) 오전 11시30분 위튼소재 노회사무실에에서 열렸다.

경건회는 노회장 이쌍석 장로의 사회, 기도, 안현준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안현준 목사 는 이사야 9장 1-7절을 본문으로 "평화의왕 예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부서기 김범수 목사의 회원점명으로 개회된 정기노회에서는 김윤곤 목사(노스캐롤라이나 훼잇빌한인장로교회 담임)가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노회에서는 타노회에서 제221회 총회에 헌의안으로 상정하려는 결혼정의에 대해 동조(Endorse)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헌의안은 미국장로교내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결혼의 정의에 대하여 어떤 경우라도 결혼은 현 총회의 "남녀간의 결합"이란 정의가 "두 사람의 결합"으로 되어서는 안된다는 입장과 함께 이런 결혼에 대한 성경적 정의를 노회나 당회에서 개별적으로 지킬 수 있게 해달라는 헌의안이다.

목회위원회는 진요한 목사의 사임을 받기로 하고, 해거스타운한인교회는 목회위원회가 돌보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뉴폿뉴스한인장로교회의 권준 목사의 위임식을 위한 행정위원회 구성, 메릴랜드장로교회(담임 안현준 목사)의 교회통합 후 새롭게 조직할 당회조직을 위한 행정위원 선정 등은 목회위원회에 일임됐다.

가족수양회는 2014년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 머들비치 리조트에서 갖기로 했으며, 교육부에서는 2014년 2월에 예루살렘 성지순례 준비를 계속하기로 했다. 차세대 목회위원회 디렉터인 김규형 목사는 중고등부 수양회에 대해 보고한 후, "다음해에도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기노회는 2014년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애틀랜타 소재 조지아 크리스찬 대학교에서 연장교육을 받는 기간 동안에 열기로 하고, 각교회 당회에서 잘 참석할 수 있도록 피차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대서양한미노회에는 39개 교회가 가입되어 있으며 64명의 목사가 회원으로 있다.

문의: 301-864-9255(사무총장 조남홍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