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던 은혜합창단(단장 박윤수 장로)이 올해는 남성중창단(단장 장문기 장로)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Going Together)라는 제목으로 12월 8일(주일) 오후 5시 와싱톤한인교회(담임 김영봉 목사)에서 합동연주회를 갖는다.

은혜합창단은 와싱톤한인교회 성도들 중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이다. 은혜합창단은 지난 2009년 3, 4명으로 시작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지휘자 김수관 목사의 열정, 온 교우들의 성원이 밑거름이 되어 33명의 단원으로 자라났다. 현재는 매주 토요일 오전에 동요와 가곡, 성가곡 등을 연습한 후 다과로 친교를 나누고 있다. 남성중창단은 매주 월요일 저녁에 연습하며, 교회내 경조사 및 외부 특별연주 등으로 은혜를 끼쳐왔다.

이번 합동연주회에서 은혜합창단은 동요(나뭇잎 배, 메기의 추억, 스와니강)와 성가곡(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을 연주하고, 남성중창단은 한국가곡(별, 남촌, 보리밭)과 건전가요(친구여, 만남, 사랑으로), 성가곡(내가 천사의 말한다 해도, 주 날 인도하시네, 내가 산을 향하여)을 연주할 예정이다. 지휘는 김수관 목사, 반주는 이홍주 집사가 맡았다.

또한, 소프라노 김은혜씨와 워싱턴지역 남성 성악가들의 모임인 'Christian Classical Singers'가 찬조 출연한다.

와싱톤한인교회 주소 : 1219 Swinks Mill Rd., McLean, VA 22102
문의 : sk.immanuel@gmail.com, 301-704-6875(김수관 목사)

은혜합창단.
(Photo : 기독일보) 은혜합창단.
은혜합창단.
(Photo : 기독일보) 은혜합창단.
남성중창단.
(Photo : 기독일보) 남성중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