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태권도 선교회(회장 임종길 목사)가 시범단에서 활동할 유단자들과 태권도를 배우면서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할렐루야 태권도 선교회는 2006년 2월에 임종길 목사, 임용락 목사, 정재호 목사, 나운주 목사, 최현규 단장, 리완수 사무총장, 이지은 감독이 태권도를 통한 세계복음화를 위해 창립했으며, 현재는 최현규 단장, 리완수 사무총장, 이지은 감독, 박우진 총무, 최혜진 서기, 박영숙 회계, 지애련 봉사부장 등이 실무를 책임지고 있다. 최현규 단장은 태권도 7단에 합기도 8단으로 육군사관학교에서 무술교관과 침술로 10년간 사역했다. 이지은 감독은 1992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회장 임종길 목사(왼쪽)와 단장 최현규 사부.
(Photo : 기독일보) 회장 임종길 목사(왼쪽)와 단장 최현규 사부가 11월 6일 할렐루야 태권도 선교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에는 이숙원 장로를 이사장으로, 강철은, 이한봉, 전용운 장로 등을 이사로 세우고, 자문위원장으로 정인량 목사를 선임하는 등 이사진과 자문위원진을 확충했다. 최근엔 부단장에 안준성 사범, 감독에 김현동 목사, 코치에 전신영 관장 등으로 실무진도 보강했다.

현재 태권도 선교회는 사범훈련과 학생대상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는 태권도사범들을 대상으로 신앙훈련 및 선교태권도훈련을 진행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워싱턴제일교회(12113 Vale Rd., Oakton, VA 22124)에서 차세대 지도자들인 어린이들에게 신앙훈련 및 선교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다. 모든 훈련은 예배를 먼저 드린 후 진행된다. 학생들은 훈련 외에도 6.25 참전용사 위문공연, 라티노축제, 지역교회 및 양로원 순회 공연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게 된다.

12월부터는 어린이들이 훈련을 받는 동안 부모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된다. 부모들을 위해서는 회장 임종길 목사가 "유대인의 가정교육"에 대해서 나눌 계획이다.

최현규 단장은 "참신앙의 자아를 발견하고, 세계를 발판삼아 복음을 가지고 나가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 703-728-2528(임종길 회장), 571-641-9999(최현규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