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2013년을 맞이하였다.
살다 보면 함락해야 할 성이 가로 놓이게 될 것이 분명하다.
어떻게 해야하나, 여호수아 6장에서 배우면 된다.

여리고성 함락작전 이야기다
여리고는 '달의 성읍' '방향의 성읍' 혹은 '종려나무'의 성읍이라 불리는 요충지대다.
요단 계곡 남단 파레스티나 최고의 성읍으로 요단강 서편 넓고 비옥한 평원을 지키는
보루라 가나안의 곡창으로 중심지다. 그러기에 여리고성 정복은 바로 가나안 정복의
완전한 승리를 의미한다.

우선
5장에 보니 싸움 나가기전 성별의식 할례를 행한다.
거룩해야 한다.
성별된 그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다.
하나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를 중심에 모신다.
일곱 제사장이 앞서 행진한다.
때가되면 불 양각 나팔을 메고 간다.

무장한이들이 법궤 앞에서 행진한다.
무장한이들이 제사장 앞에서 행진한다.
무장한이들이 여호와의 법궤를 지키고 있다.
무장한이들이 제사장들을 호위하고 있다.
무장한이들은 공동번역 성서에보면 정예부대원이다.

6일 동안 성 주위를 돈다.
'정복하리라' 약속하셨으니 믿고 기도하며 돈다.
음성을 들레지 않고 침묵하며 돈다.
제 7일째도 여전한 방식으로 돈다.
7일째 날, 일곱 번째 행진이 끝났을 때, 여호와께서 분부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하달하니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어대고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셨다!’
'여호와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셨다!’
일제히 외쳐 댄다.
그러자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고 난공불락 여리고는 무너지고 만다.

여리고성을 쉽게 함락시켰다고 말하지 말아야한다.
치열한 영적 전투가 치뤄졌다.
거룩하기위해 상처입은 그들이 매일 인내와 순종과 겸손의 훈련을 받았다.
하나님은 실패하는 일이 없으시다는 확신에 이글거리고 있다.
그러면서 법궤를 중심에둔 전투요, 제사장들이 양각나팔을 불며 앞장서간 전투요,
무장한 자가 법궤와 제사장을 호위한 작전이요, 일치단결 해서 침묵하며
행진한 작전이요, 일사각오의 기도 작전이요, 인도자에게 절대 복종한 작전이다.

하나님의 지시와 방법에만 완전히 의존하여 시행한 전쟁이다.
인간적인 전술전략이 전적으로 배제된 전쟁이다.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치루어진 전쟁이다.
하나님께 대한 순종여부를 시험하기 위한 전쟁이기도하다.

여리고를 함락해야 가나안에 입성할 수 있다.
가나안, 가나안, 그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믿음으로 승리한 이들에게만 주시는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