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엘리야 김 목사)가 28일 오후 5시에 성전 이전감사예배를 드렸다.

'나눔과 삶'(누가복음 6:38)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엘리야 김 목사는 나누는 삶에서 오는 축복과 은혜에 대해서 말했다. 그는 "나누는 삶에서 풍성함이 따라온다. 어리석음은 탐욕과 집착에서 온다. 우리가 나누고 기다리면 후에 더 많은 축복으로 우리에게 주어진다"라면서 "때로는 은밀한 나눔, 그리고 어떤 것을 기대하지 않는 나눔의 이유는, 그가 소유한 청지기 의식에서 온다. 감사와 순수한 사랑으로 나누는 삶이어야 한다. 그러하면 생각지 못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된다"고 했다.

엘리야 김 목사
(Photo : 기독일보) 엘리야 김 목사

이어 "우리가 성공하고자 하고 형통하고자 하는 것은 행복하기 위한 것이다. 행복은 나눔, 두 손을 펼 때 풍성히 주어진다. 하지만 나쁜 것을 심으면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오게 된다"라면서 "우리는 이미 부유한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와 영생을 주셨다. 받은 복을 나눠주는 것보다 귀한 선물은 없다. 예수님께서는 원수가 있었지만, 용서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나눔의 삶을 실천함으로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축사와 격려사를 한 목회자들은 "목사님의 설교 피드백을 들어보면 설교가 은혜로워, 말씀 위에 굳게 서 있는 나눔과섬김의교회임을 보게 된다. 이곳이 30배 60배 100배로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첫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존중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늘 교회에 모이기를 그리워하고 사모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원하는 나눔과 섬김에 힘쓰는 교회가 되어 지역사회를 밝게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나눔과섬김의교회
(Photo : 기독일보) 나눔과섬김의교회가 28일 오후 5시에 성전 이전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는 대표기도에 서사라 목사(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회장), 성경봉독에 조은혜 목사, 봉헌기도에 김선광 목사(미주장신회 동문회장), 봉헌특송에 손사라 목사, 격려사에 진건호 목사(RPCA총회장), 김인철 목사(RPCA증경총회장), 축사에 이현욱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민준기 목사, 축도에 강성수 목사(RPCA증경총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나눔과섬김의교회는 LA 한인타운 웨스턴+5가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같은 장소에서 매주일 오후 7시에 웨스턴교회의 저녁예배가 진행된다.

나눔과섬김의교회: 439 S Western Ave #100 Los Angeles, CA 90020
문의: 213-272-6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