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길을 내다: 미주 한인 이민 역사를 만든 16인>(이상명 대표편저, 대한기독교서회)가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분 추천도서 종교분야 9위에 올랐다.

350페이지 분량의 이 책은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여사(김인수 , 괄호 안은 글쓴이), 도산 안창호 선생(김창환 ), 강영우 박사(김홍신 ), 임동선 목사(남종성), 이승만 대통령(박정환), 이휘소 박사(박창현), 아티스트 백남준 선생(박현옥), 서재필 박사(송인서), 유일한 회장(옥세철), 이대위 목사(유석종), 작가 김은국 선생(이상명), 경제학자 백일규 선생(이성숙), 새미 리 선수(이예진), 홍명기 회장(이종운 작가), 김계용 목사(임윤택), 하와이 한인이민여성들(최윤정)등 한인 정치인과 공무원, 과학자, 계몽가, 종교인, 하와이 이민 여성 등 미주 한인 이민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 16명의 업적을 조명했다.

기념도서의 편집을 담당한 미주장신대 이상명 총장은 "미주 지역에서 활동하다 타계한 인물 가운데 미주 한인 사회와 한국을 넘어 미국과 세계에 공헌한 한인 16인을 선별해 그들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고, 한인이민사를 정리하고자 했다"라며 "한민족의 위상을 더 높여 준 16인의 생애를 돌아보며 한인 사회의 미래를 그리고, 그들의 업적을 우리 후세대에 널리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