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제1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강일한 부의장)가 첫 운영위원회 회의를 LA총영사관 2층 회의실에서 30일 오후 5시에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미주 지역 주요사업 및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협의회별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은, 1 통일·대북정책 추진기반 고도화, 2 바른 통일담론 확산으로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 수행 3 재외동포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활성화 4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통일 미래 세대 지원으로 설정했으며, 11월 말 개최될 제21기 전체회의에서 윤 정부의 국정 비전과 국정목표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통일에 대한 소모적 갈등과 논란을 종식하고 헌법적 가치에 기반한 국민 대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민간 통일공공 외교 활성화를 통해 국제 협력및 지지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석동현 사무처장이 참석해 21기 민주평통 방향 등을 설명했으며, 강일한 부의장, 이용태 LA협의회 회장, 설증혁 OC·SD협의회 회장, 린다 한 워싱턴협의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