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 나눔 선교 합창단 창단 음악회
우크라이나 전쟁 고아와 전쟁 미망인 후원의 밤

지난 10월 21일(토) 오후 7시 새누리교회 구성전에서 World Share USA가 주관한 주사랑나눔여성선교합창단 창단 음악회가 열렸다. 이 음악회는 우크라이나 전쟁 고아 및 전쟁 미앙인을 위한 후원의 밤을 겸하여 진행됐다.

월드쉐어 홍보이사 박세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이수호 목사(올림픽 장로교회 담임) 개회 기도회, 이종용 목사(코너스톤교회 담임)의 설교, 곽건섭 목사(예은 장로교회)의 축사에 이어 월드쉐어 USA 대표 강태광 목사의 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2부 음악회는 주사랑나눔여성선교합창단의 합창과 남성 중창단 소노로스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창단 5개월 된 선교합창단은 앵콜곡 두 곡을 포함하여 11곡의 찬양과 가곡을 열창했다. 특히 함창단은 여성 합창단의 감미로운 음악과 가을 향기 가득한 노래를 선사해서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선교를 목적으로 창단된 주사랑나눔선교합창단은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를 위한 음악회를 선보이며 첫 발을 내디뎠다.

한편 월드쉐어는 후원자의 밤 수익금을 전쟁 고아와 전쟁 미망인을 위한 기금으로 송금했고 또 곧 송금할 계획이다. 월드쉐어 USA는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전방지역 난민과 전쟁 희생자 가족들의 월동을 도울 예정이다. 오랜 전쟁으로 전기와 물이 부족한 우크라이나 현지인들, 전쟁 고아와 전쟁 미망인들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강태광 목사와 함께 국제 군종목사 활동을 같이 했던 우크라이나 키므치 목사가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기독군인 연합회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키므치 목사는 군종감(육군 중령)으로 전역후 전쟁이 발발하자 전방지역 군인과 군종목사 활동 지원, 전몰장병 가족 돌봄, 전쟁 미망인(고아) 돌보기 그리고 전쟁지역 난민들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고아와 전쟁 미망인 그리고 전방지역 난민 돕기에 관한 문의는 월드쉐어 USA(323 578 7933)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