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기독일보) 실크웨이브미션 국제대표 김진영 선교사
(Photo : 기독일보) 실크웨이브미션 국제대표 김진영 선교사

타코마 새생명교회(담임 임영희 목사)는 교회 창립 4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8일(주일) 오후 2시, 실크웨이브미션(Silk Wave Mission, 이하SWM) 국제대표 김진영 선교사를 강사로 선교세미나를 개최한다. 

'왜 이슬람권 선교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튀르키예 대지진, 모로코 대지진, 리비어 홍수,  시리아내전, 아프간/이란난민, 아랍의 봄 등 현재 이슬람권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돌아보며 성경적으로 해석하고 적용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영 선교사는 "우리는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았지만, 이슬람을 향한 두려움과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그동안 이슬람권 선교는 다소 접근하기 어려웠다"라며 "이번 선교 세미나를 통해 이슬람권 나라와 민족 가운데 교회의 부르심과 사명을 말씀을 통해 확인하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김진영 선교사는 이날 "이스마엘의 울부짖음"(창세기 21:8-18)이라는 제목으로 1부와 2부, 3부 주일 예배도 인도할 예정이다. 

김진영 선교사는 러시아 칼믹키야 자치공화국과 터키에서 20년 동안 선교사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이슬람권 전문 사역자로 현재 본부 사역을 하면서 선교 현장과 교회를 연결하는 네트워킹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이슬람 지역을 비롯해 미주 전역의 교회를 찾아다니며 선교지 상황을 소개하고 선교 인력과 자원을 발굴하는데 열심을 내고 있다.

이번 선교 세미나는 지역 교회 성도들과 선교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SWM은 "터키의 연합 사역을 이루어 터키 복음화를 향한 영적 돌파구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적으로 2006년 1월 1일에 설립됐다. SWM은 튀르키예와 이슬람권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위한 연합기도운동, 교회개척운동, 선교적 교회운동을 섬기며, 한국과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과 성도들을 동원해 훈련시키고 있다.

또한 지역교회에서 연합기도 동역자를 세우고 있으며, 튀르키예와 중동 및 이슬람권에서 현지 복음전도자 및 교회 개척자들을 세워 교회개척운동이 일어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타코마새생명교회 주소 : 9702 E B St, Tacoma, WA 98445

문의 : 253) 535-6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