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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집사가 「천국에서 만나자」를 출간했다.

'천국에서 만나자'는 저자가 일평생 체험한 진리의 기록들 한데 모아 엮은 책으로, 성경의 지식을 넘어 순결한 믿음과 깊은 영성을 바탕으로 체험한 진리의 깨달음이 담겨 있다.

저자의 신앙과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이야기들은 고난의 골짜기를 통과한 신앙인의 고백과도 같다. 이는 마치 야곱이 얍복강 가에서 생사의 기로와 생존 경쟁의 터전에서 기도하고 눈물 흘리며 하나님과 씨름하듯이 체험한 삶의 경험들이다.

'바른 신앙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라고 소개하는 그는 이 땅의 모든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눈 앞의 이익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과 동행하다가 때가 되면 예수님 품에 안겨 영원한 하나님 나라,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예수님과 함께 살기를 소망한다.

저자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세상을 감동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 지혜의 말, 생명의 말, 사랑의 말, 능력의 말, 진리의 말로 우리 앞에 놓여진 희망과 꿈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성경 66권 속에 계시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 구원, 천국 등 사람들이 알아야 할 기독교 진리를 알기 쉽게 잘 정리하고 있으며, 어떻게 성경공부를 하고 신앙 생활을 할 것인지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주기도문에 대한 강해를 비롯해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설교 자료까지 포함돼 유익함을 더했다.

책에 소개된 "내가 믿는 모든 것을 너희들도 꼭 믿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다가 천국에서 만나자"라는 저자의 간절한 절규는 자녀들에게 남기는 유언의 메시지이자 영혼에 대한 사랑과 구원의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저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에 내가 믿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만이 구원을 위한 유일한 길임을 유언으로 남기고자 했다"며 "나의 자손들과 친척들과 내 일생에 만났던 교우들과 친구들, 그리고 내가 알지 못하지만 우연히 이 책을 읽게 되는 독자들에게 예수그리스도가 생명을 얻는 좁은 길이요 참 진리이심을 증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세상 삶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영원이라는 선위에 인생 80은 하나의 점에 불과하다"며 "이제 내 몸은 노쇠하여 가지만 죽기 전에 성경공부를 하는 중에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하여 알게 된 이 비밀을 글로 남겨 내 자손들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과 천국에서 만나기를 기대해 본다"고 책을 소개했다.

박희민 목사(나성영락교회 원로) "김준기 집사의 '천국에서 만나자'는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복음의 열정과 한 생명을 사랑하고 구원하려는 주님의 마음을 본받도록 인도할 것"이라며 "복음 안에서 구원 받고 성숙한 믿음 생활로 나아가길 원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일독을 권한다"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