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철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뉴저지한인목사회장 이의철 목사

뉴저지한인목사회(회장 이의철 목사)가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를 돕기 위해 사랑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뉴저지목사회는 16일 나눔 운동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 데 이어 19일 성탄메시지를 통해 다시 한번 참여를 독려했다.

회장 이의철 목사는 2020년 성탄메시지에서 “특별히 금년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건강과 물질적인 어려움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을 맞이해 경제적으로 힘든 목사님께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크신 축복과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목사는 “뉴저지한인목사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를 돕기 위한 사랑 나눔 운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서도 꿋꿋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마음과 물질을 나누며 주님과 함께 이겨가기를 소망한다”고 모금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성탄의 의미에 대해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죄악 가운데 있던 우리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하늘의 모든 권세와 영광을 버리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은 온 인류에게 가장 크고 복된 소식이요,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에게는 평화가 되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성탄의 절기를 맞아 큰 기쁨의 좋은 소식으로 오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힘을 내자”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온 인류의 빛과 소망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