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년째 성탄 선물을 나눠온 CMF선교원(대표 김철민 장로)은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홈리스 500명에게 풍성한 성탄 선물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1일, 아침 일찍부터 회관에 모인 CMF선교원은 33명의 회원들은 샌드위치, 전도지, 각종 선물이 들어있는 선물 패키지를 준비해 LA 다운 타운의 홈리스 5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사랑 나눔에 참석한 회원은 "한 영혼을 만날 때마다 주님께서 잃어버린 자를 찾으시는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어린아이들도 동참해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철민 장로는 "해마다 홈리스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갖게 돼 감사하다"며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되다'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우리 삶의 가장 큰 선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함께 전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