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주와 한국, 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 예배와 성경 자료를 공유하는 내 교회를 창립한 남상국 목사가 지난 28일, 엘에이 한인 회관 강당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이란 제목으로 진행한 요한계시록 특강이 성황리에 열렸다. 

남상국 목사의 알기 쉬운 요한계시록 강의에 참석자들은 큰 호응을 보였고, 한바탕 웃는 동안 요한계시록의 정확한 이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남상국 목사는 "특강 첫날부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이어지는 두 번의 강의는 참석자들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오진형 목사의 인도로 정종윤 목사의 대표 기도, 추남수 장로가 성경봉독, 박정현 전도사가 찬양했으며, 양승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남상국 목사는 오는 5일(토) 오전 11시, 26일(토) 오전 11시에도 엘에이 한인 회관에서 150명을 대상으로 요한 계시록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남상국 목사는 충남 아산 출신으로 배재고, 연세대를 졸업한 후 도미, 64세에 그레이스 미션 대학교(GMU)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공부했으며, 2014년 67세의 나이로 애너하임에 오픈바이블교회를 개척해 교계에 큰 선교적 도전을 주기도 했다. OC목사회 회장을 역임한 남상국 목사는 현재 남가주 연목회(연세동문 목회자회) 회장을 맡고 있다. 

남상국 목사는 성경의 연대기와 사건, 배경 등을 알기 쉽게 나타낸 '낫 놓고 기역자 몰라도 할 수 있는 쉬운 성경 공부'를 개발해, 요한 계시록과 아가서 성경공부를 출판한 바 있다.

문의 : 949-285-7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