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에 21장에 보면 바울이 예루살렘을 향해 가는데, 가는 곳마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가지 말라고 권합니다. 심지어 아가보라는 예언자는 바울이 어떻게 체포되고 고난당할 것인지를 시범까지 보이면서 만류합니다. 그들의 말은 옳았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예언대로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바울은 그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예루살렘으로 갔을까요? 성령께서 바울에게는 그와 같은 사실을 계시해주시기 않았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바울도 그 사실을 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보와 지식이 아니라 해석과 순종이었습니다. Jul 30, 2013 12:24 PM PDT
지난달 보도에 의하면 미국인 70% 정도가 의사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우울증약이 13%로 항생제(17%), 진통제(13%)와 함께 가장 많이 처방받는 의약품이라는 것입니다.Jul 09, 2013 11:35 AM PDT
어렸을 때 자전거 타는 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오죽하면 제 동생과 함께 저희 동네에 자전거 타기의 붐을 일으켜서, 온 동네 아이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릴레이 레이스를 펼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국에 와서도 푸르고 넓은 공원에서 두 차례 자전거를 탔는데, 그 때마다 예전의 즐거웠던 추억이 다시금 떠오르곤 했습니다. Jun 11, 2013 02:13 PM PDT
ANC 온누리교회 유진소 목사가 중앙장로교회(담임 한병철 목사)에서 부흥회를 인도,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성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아가페 사랑에 대한 깊고도 재미있는 강해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26일(금), '장성한 사람'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유진소 목사는 "성경 전체는 사랑으로 연결된다. 아담이 에덴에서 추방된 것은 사랑의 공급라인이 끊어진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그 사랑을 다시 연결하셨다. 성령님은 성부와 성자의 모든 것을 우리에게 나타내 주시는 분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림이라면 이를 비추는 조명과 같은 분이다. 이는 곧 성령의 역사도 결국 사랑의 역사임을 말해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유진소 목사는 "성령 충만의 본질은 사랑이다. 바울은 성령의 9가지 열매에 대해 말한다. 9가지 열매는 모두 인격에 관한 것이다. 신앙과 인격은 분리될 수 없다. 성령의 역사는 절대 비인격적이거나 탈인격적인 것이 아니다. 그 중 첫번째 열매는 사랑이다. 이것이 성령의 역사이며 그 사랑의 신비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경 전체를 꿰뚫는 아가페 사랑에 대해 설명해 냈다.Apr 29, 2013 06:09 AM PDT
교회 생활을 오래 했으면서도 삶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설교에 은혜를 못 받기 때문인 수가 많습니다. 은혜를 못 받는 이유는 수동적으로 설교에 임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아니하고 설교자가 자신을 감동시키고 변화시켜줄 것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도 성령님의 강권적인 역사에 의하여 은혜를 체험할 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흔치는 않습니다. 매주일 설교에 은혜를 받으려면 자신이 적극적으로 임해야합니다.Apr 17, 2013 05:51 AM PDT
어떤 교육심리학자에 의해 재미있는 실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초등학생 형과 유치원 동생을 한자리에 앉히고 TV를 시청하게 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외국만화를 보게 한 것입니다. 형은 한글을 읽을 수 있고, 동생은 전혀 모르는데 외국 만화는 그 내용을 자막으로 보여주게 했습니다.Apr 05, 2013 08:20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