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기독교 포탈사이트에 블로그를 개설하였는데...어떤 분이 조금은 다른 성경적 해석으로 접근을 하셔서 별 분별없이 대응을 해도 될지 걱정이 됩니다. 조금은 다른 성경적 해석이란 제가 아직은 어떤 것에 대해서 분별할 수 있을 만큼 말씀에 서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까지 듣고 배워왔던 것들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된다는 뜻입니다.May 13, 2018 11:29 PM PDT
언뜻 보면 본문은 문맥을 따질 때에 전혀 앞 뒤와 연결되지 않는 것 같다. 앞의 말씀은 남의 티를 보기 전에 자기 허물을 먼저 보아 남의 티를 빼주어라고 했다. 뒤에는 신자가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하나님이 주신다는 약속이다. 그 중간에 갑자기 구체적인 내용과 이유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비록 비유적인 표현이긴 해도 개와 돼지에게 거룩한 것과 진주를 주지 말라고 한다. Jan 09, 2018 11:02 PM PST
기독교의 교리는 (1) 중심교리와 (2) 주변교리로 나눌 수 있다. 중심교리를 변개시키는 자들이 이단이라면, 주변교리를 다르게 해석하는 자들은 이단이라고 부를 수 없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Oct 10, 2017 05:02 PM PDT
OCN 주말 드라마 <구해줘>가 절정을 향해 치닫는 가운데, 기독교적 입장에서 그 의미를 분석한 글이 공감을 얻고 있다.Sep 16, 2017 09:27 AM PDT
혹세무민(惑世誣民)이라는 말이 있다. 의미를 따로 밝힐 필요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말이지만, 정작 그 출처를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이 말을 처음으로 기록에 남긴 이는 명(明)나라 만력제(萬曆帝, 재위 1572-1620) 시절 궁중 태감(太監, 고위 환관)을 지낸 유약우(劉若愚, 1584-?)다.Sep 10, 2017 02:38 PM PDT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윤유선 씨가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사이비 종교단체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할 것 같다"고 했다.Sep 04, 2017 08:37 PM PDT
5년 전쯤, 청년부 소속 한 신자가 심각한 표정으로 상담을 신청했다. 이 청년은 전도를 목적으로 지역 청년들과 함께 주말 기도 및 성경공부 모임을 인도하고 있었다. 당시 그는 새로 모임에 나온 세 명의 청년들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다. 세 사람이 성경 말씀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기는 한데, 주장하는 내용이 이상하다는 것이었다.Sep 03, 2017 01:10 AM PDT
본 글이 이른바 기독교 좌파에 대한 반제(anti-thesis)를 띠다보니, '그렇다면 이 글은 우파적 글인가? 또한 이 글에 반하는 감성이 들면 좌파란 말인가?' 하는 의문이 들테지만, 그런 반응만을 기독교 좌파로 특정지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Jul 27, 2017 09:00 PM PDT
성도들에게 가끔 질문을 받는다. '저건 왜 이단이에요?' 그럴 때마다 솔직히 좀 난감하거나 곤란할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필자는 솔직하게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분명히 잘못된 교리들을 가르치는 집단들은 명백하게 이단이라고 설명할 수 있지만, 필자의 정보가 부족하다거나 실제로 모호한 경우에 어설프게 추측성 발언을 한다는 것은 엉뚱한 이들에게 누명을 씌우는 죄를 범하기 때문에 그렇다.Nov 27, 2016 07:07 AM PST
종교개혁으로 탄생한 개혁교회는 신조와 함께 세워지고 발전해 왔다. 16-17세기는 신조의 시대였다. 믿음의 선조들은 후예들이 지침을 벗어나 자기 마음대로 성경을 해석하고 신앙생활을 할 것을 우려했다. 그래서 우리에게 위대한 신앙의 지침들인 '교리'를 신조 혹은 신앙고백서의 형식으로 만들어 물려주었다.Oct 26, 2016 04:20 PM PDT
기독교계는 30일, 최근 신천지가 전국 CBS 사옥 앞에서 사흘째 집단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신천지는 지난 28일부터 CBS 목동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본부 사옥 앞에서 한 달간의 가두 서명운동과 함께 규탄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천지 측은 이러한 집단행동뿐만 아니라, 몇몇 인터넷 언론들을 동원해 자신들의 홍보 기사를 쏟아내며, 신천지의 문제점을 지적한 기사들을 덮으려는 전략도 펼치고 있다.Mar 31, 2016 11:42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