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북한에서 매우 중대한 인권우려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13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작된 인권이사회 제32차 정기이사회 개막연설에서 북한 인권침해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제기하면서Jun 15, 2016 11:12 PM PDT
유엔이 18일 북한 내 모든 정치범의 즉각 석방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합의(컨센서스)로 채택했다. 북한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에서 합의로 채택된 것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번째이며, 북한과 중국, 벨라루스는 표결 과정에 불참했다. 결의안이 표결 없이 채택됐다는 것은 북한의 인권상황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국제사회의 인식이 반영된 결과이다. 유엔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북한인권 결의안을 채택해 왔다.Dec 20, 2013 09:02 AM PST
평화복지대학원(권기붕 원장)이 2014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제적인 도약과 함께 차세대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Nov 29, 2013 02:28 PM PST
파키스탄 소녀들도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해 달라는 글을 영국 BBC 블로그에 올렸다가 이슬람주의 무장괴한들에게 총격을 받았던 소녀가 12일 미국 유엔 본부에서 연설했다. 당시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생명을 건진 말랄라 유사프자이 양은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추천된 상태다. 지난해 10월 총격으로 인한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은 이 16세 소녀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배움의 권리를 누려야 한다"며 "한 명의 어린이, 한 명의 선생님, 한 자루의 펜, 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우리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인 책과 펜을 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유엔 청소년 대표 5백여 명이 참석했다.Jul 12, 2013 10:42 AM PDT
유엔 총회가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규탄하고 정치적 국면의 조속한 전환을 촉구하는 내용의 새 결의안을 채택했다. 총회는 카타르 등 아랍권 국가들 주도로 제안된 결의안을 15일(현지시간) 표결에 부쳐 찬성 107표, 반대 12표, 기권 59표로 가결했다.May 17, 2013 10:09 AM PDT
국가들 간의 재래식 무기 이전에 관한 무기거래조약(Arms Trade Treaty)이 4월 2일 유엔 총회에서 결의를 통해 최종 채택됐다. 이 조약은 재래식 무기의 불법적이고 무분별한 이전을 제한하기 위한 국가들 간의 공통 기준을 마련하는 최초의 다자조약으로서 △각국이 재래식 무기 이전 통제체계를 마련하고, △국제 평화와 안보를 저해하거나 심각한 인권 침해 등에 사용될 수 있는 무기 수출을 금지하며, △무기의 불법 전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의무를 당사국들에게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Apr 04, 2013 10:30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