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소재 '빌립보 남강한글학교'에서 매월 시작하는 체계적인 한글교육과 '아빠와 함께 책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남강한글학교의 프로그램은 'ㄱ'부터 시작해도 2년이면 한국어 SAT에 응시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하는 것은 물론, 같은 기간에 학습내용을 통해 한국역사와 문화, 인성과 예절 등을 자연스럽게 공부함으로써 자녀들의 성장과정에 필요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강점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습관을 갖게 돼 학교 공부에도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Jul 14, 2017 09:55 PM PDT
학기 중 바쁜 스케줄로 인해 한글교육의 기회를 놓쳤다면 빌립보교회(담임 곽영구 목사)의 한글집중과정의 문을 두드려 보는 건 어떨까? 여름방학을 맞아 3주가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수준별 한글교육을 계획하고 있는 이번 집중교육에서는 한글 공부 뿐 아니라 전래동화, 동요, 역사 및 특강도 준비돼 지루하지 않게 한글을 배우면서 자신의 뿌리도 배워나갈 수 있는 기초를 놓아줄 것으로 보인다.May 02, 2017 07:37 AM PDT
“하나님을 믿고 가까워질수록 고난을 겪게 될 것 같아 두려워요”라고 말씀하시는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고는 싶은데 고난은 싫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인물 중에 고난을 통해 연단 받는 인물들을 보아도 그렇고 주변의 크리스천들 중에 어려움을 겪으며 신앙이 성장하는 것을 보면 ‘고난이 축복이다’는 말이 맞는 것 같기는 하지만 여전히 고난은 달갑지 않습니다.Mar 01, 2015 11:44 AM PST
벌써 2월 중순입니다. ‘정신없이 바쁘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하루에 ‘바쁘다’는 단어를 얼마나 많이 쓰며 살까요. 바쁘게 산다는 것이 잘 살고 있는 것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여기에 대해 찰스 험멜은 <늘 급한 일로 쫓기는 삶>이라는 책을 통해 이미 생각을 나눠주고 있습니다.Feb 12, 2015 11:08 PM PST
저의 둘째 아이가 묻습니다. "아빠, 하나님은 어디 있어요?" 저의 답은 아무 생각없이 습관처럼 나왔습니다. "어,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셔, 이 세상 어느 곳이든 하나님은 계셔." 저의 대답이 생각없는 답이어서 그런지 둘째 아이 또한 생각없이 이어 나온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디?"Feb 05, 2015 07:07 AM PST
잔스크릭 지역에 빌립보교회(담임 곽영구 목사)가 개척됐다.‘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라’는 표어 아래 많은 기도로 준비한 이날 예배는 기쁨과 감사가 충만한 자리가 됐다. 2월1일(주일) 오후 2시, 빌립보교회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이들로 예배당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했다. '개척을 준비하며 허락하신 은혜가 너무나 크다'며 감격적인 마음을 담은 곽영구 목사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한성배 목사(동행루터교회)의 기도로 이어졌다. 말씀을 전한 정원범 목사(대전신학교교수)는 '은혜로운 교회'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빌립보교회에 대한 바람과 축복을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가 든든히 서나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참된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넘치는 교회이다. 이런 교회는 첫째, 연약한 자들을 돕고 짐을 나눠지는 공동체이며 둘째, 하나님의 임재를 간절히 사모하는 예배를 드리고자 한다. 셋째는 값 없이 주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날마다 전하Feb 03, 2015 07:56 AM PST
배우들 중에 심한 우울증으로 공황장애에 이르고 급기야 자살에까지 이르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 무대의 인생과 실제 자신의 삶 가운데의 간격 차이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너무 여러 개의 페르조나로 인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크리스천들 가운데도 교회에서의 모습과 실제 가정에서의 모습에 차이가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주님이 주시는 참 기쁨을 누리기보다는 자신의 의로 신앙생활 하는 가운데 힘들어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녀들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지 못하기도 합니다. 앞서도 언급한 것처럼 관계 맺는 데 가면은 필요하지만 그 가면과 실제 나와의 간격이 넓고 클수록 그 삶은Jan 15, 2015 08:00 AM PST
얼마 전 삼성 입사시험이 있던 날 고사장 주변은 교통마비 사태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기업으로 손꼽히는 만큼 많은 지원자들이 입사하기를 원해서입니다. 며칠 지나면 수능 시험일이 다가옵니다. 너도 나도 많은 학생들이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함은 학업을 이루겠다는 뜻도 있지만 그 보다는 소위 좋은 대학을 나오면 좋은 직업을 갖게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Dec 04, 2014 07:44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