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심 리드 애틀랜타 시장, 김희범 애틀랜타 총영사 가족, 김의석 애틀랜타 한인회장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지난 목요일,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 재단'(대표 엘리자베스 오밀라미)에서 개최한 제 44회 땡스기빙 행사에는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를 중심으로 모인 한인 사회 지도자들과 62명의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섬김과 아름다운 미소가 함께 했고, 어섬 설장구팀(단장 크리스틴 리)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장구춤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뛰어 넘어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Dec 02, 2013 08:11 AM PST
"우리는 (파혼을 결정하고) 다음날 아침부터 예약했던 곳에 전화해 취소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저에게 와서 '아니다. 우리가 할 일은 준비했던것을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이하 호세아)'에 기부하자'고 했죠. 이건 하나님께 받은 비전이었어요. 그가 전날 밤 기도했고, 하나님께서 Sep 24, 2013 01:51 PM PDT
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 후원 감사의 밤이 주일(4일) 오후 5시부터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2009년 노숙자들에 대한 구제와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된 초교파적 복음주의 비영리 선교단체인 '디딤돌선교회'는 도시 빈민 지역 현장에서 노숙자들에게 음식과 생활 용품을 제공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삶의 변화와 자활을 돕고 이들과 함께 사역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사역보고에서 송요셉 목사는 "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고, 여기 모인 분들 역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분들일 것이다"라고 운을 뗀 뒤, "디딤돌선교회는 노숙자들에게 음식만 나눠주는 것이 아니다. 이들을 복음으로 훈련하고 양육해 다시 세우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교회와 단체, 개인들이 함께 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재활의 의지를 가진 노숙인들이라도 일반 교회에서 환영 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다운타운에 이들을 위한 교회와 재활센터를 설립하고자 한다. 많이 도와달라"고 밝혔다. Aug 05, 2013 11:01 AM PDT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노숙자들을 섬기며 재활훈련을 제공하는 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1일(월)부터 6일(토)까지 '제 5차 청소년 노숙체험 단기선교 및 유엔NGO 국제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애틀랜타에서 참석한 11명의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25명의 청소년들은 '미국의 심장'인 워싱턴D.C.에 위치한 평화나눔공동체에서 다양한 훈련을 받은 후 노숙자들과 같은 상황을 체험했다. 올해 캠프에서는 세계적인 빈곤문제와 실태, 물 부족, 미국의 노숙자 문제 등 현재 유엔에서 다루는 의제들을 진지하게 고민해 본 뒤 '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떻게 동참할 수 있는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부족함 없이 사는 자녀들은 이후 하루동안 금식하며 노숙자들이 얼마나 굶주리고 목마른지 느껴본 뒤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복음을 나눴다. 또한 청빈한 생활을 고집하고 있는 '아미쉬 공동체'를 방문해 그들의 삶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Jul 09, 2013 07:02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