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및 동성결혼 지지 발언을 해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반발을 산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낙태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6일 보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최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강간이나 근친상간, 또는 산모의 목숨이 위중한 경우를 제외하고 예수께서 낙태를 지지하지 않으셨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낙태는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정치적 의무와 기독교 신앙 사이에서 유일하게 충돌했던 문제"라고 말했다.Jul 27, 2015 12:46 PM PDT
미국에서 성적 인신매매 피해 여성들을 돕는 종교단체와 친생명단체들이 이들 여성들에게 낙태 상담을 제공하지 않을 경우 정부 보조금을 더는 받을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오바마 행정부는 지난 6월 '법적으로 용인되는 모든 영역의 산부인과 케어'를 제공하지 않는 단체들에서 정부 지원 대상 자격을 박탈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보건사회복지부 지침을 승인했다. '모든 영역의 산부인과 케어'에는 낙태 상담과 낙태 시술 기관으로의 인도까지 포함된다.새 지침에 따르면 단체에서 자체적으로 낙태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불가능할 시에는 제3의 단체나 기관을 통해서라도 피해 여성들이 낙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Jul 23, 2015 04:51 PM PDT
위스콘신주에서 임신 20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이 최종 통과됐다. 최근 가족계획연맹의 낙태 태아 장기 거래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결정이 미국 50개 주의 낙태 정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주목된다. 스캇 워커(Scott Walker·47) 주지사는 산모의 건강을 위해 임신 20주 이후의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에 지난 20일 서명했다. 이 법안에는 강간이나 근친상간에 대한 예외 조항도 포함되지 않았다. 예외 없이 임신 20주 이후에는 낙태를 금지한다는 것. Jul 22, 2015 01:54 PM PDT
낙태 태아 장기 거래와 관련해 두 번째 동영상이 공개돼 다시 한 번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동영상에서는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 패서디나·샌 가브리엘 지부의 메리 가터(Mary Gatter) 메디컬 디렉터가 거래처와 낙태 태아 신체 부위에 대한 가격을 흥정하는 모습이 담겼다.Jul 21, 2015 01:31 PM PDT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지난 15일 낙태수술을 하는 사람들은 양심도 없는 이들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번 발언은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의 낙태 태아 장기 거래 동영상이 공개돼 큰 파장을 일으킨 후 나온 것이다. 그래함 목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낙태는 죄이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명백한 살인"이라면서 "낙태수술을 하는 사람들은 양심도 없다"고 비난했다.Jul 17, 2015 02:12 PM PDT
존 베이너 연방 하원의장이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의 낙태 태아 장기 거래에 대해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금주 초 의료진보센터(Center for Medical Progress)에서는 가족계획연맹의 고위 책임자가 낙태 태아 장기 거래에 대해 발언하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Jul 16, 2015 11:45 AM PDT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의 낙태 태아 장기 거래 동영상이 미국 사회와 교계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천포스트의 컬럼니스트인 마이클 브라운 박사는 15일 "이 동영상이 보여주는 증거는 너무 명백해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면서 "가족계획연맹의 핵심 리더가 간, 팔다리, 조직, 심장 등 낙태 태아의 장기 판매에 대해 대화하고 있는데, 그것도 저녁 식사 자리에서였다"고 충격을 전했다.Jul 15, 2015 11:08 AM PDT
페이스북이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의 낙태 태아 장기 거래에 대해 폭로하는 러셀 무어 남침례회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 위원장의 글을 차단했다. 페이스북이 차단한 러셀 무어의 글은 아래와 같다. "나는 거의 한 시간 동안 할 말을 잃었다. 나는 온라인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았는데, 가족계획연맹의 의사가 낙태 태아의 장기를 거래하고 있다고폭로하는 내용이었다. 지금껏 온라인에 수많은 거짓 동영상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나는 처음에는 이것도 그런 것들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낙태 반대 단체들의 인사들에게 전화를 한 후에 이 동영상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나는 다시 할 말을 잃었다.Jul 14, 2015 07:22 PM PDT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26세의 대학원생 임산부 여성이 자신이 개설한 한 웹사이트에서 오는 7월 10일 낙태수술을 할 예정이라면서 낙태에 반대하는 후원자들에게 낙태할 아이의 생명을 구하고 싶다면 3일 내로 100만 달러를 후원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낙태수술을 그대로 강행하겠다고. 이 여성이 개설한 웹사이트 ProLifeandAntiWoman.com에 따르면, 이 여성은 현재 임신 7주째이며, 낙태 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하지만 낙태에 반대하는 1억5,700명의 미국인들에게 이를 막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Jun 28, 2015 08:29 PM PDT
종교와민주주의연구소(Institute on Religion and Democracy)의 대표인 마크 툴리(Mark D. Tooley)는 26일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에 대해 "연방대법원이 다른 악명 높은 정치적 판결과 마찬가지로 포퓰리즘법(Fashion Over Law)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번 판결의 승자는 없고, 최대 패자이자 피해자는 미국의 어린이들"이라며 "결혼과 가정이 붕괴돼 큰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Jun 26, 2015 09:29 AM PDT
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 총회장 로니 플로이드(Ronnie Floyd) 목사가 오하이오주 콜롬비아에서 열린 총회에서 남침례교 성도들과 복음주의자들, 미국인들과 연방대법원, 그리고 전 세계를 향해 동성결혼, 인종차별, 낙태, 종교자유, 이슬람 극단주의 등 오늘날의 논쟁적 이슈들을 언급하면서 맹렬한 메시지를 쏟아냈다.Jun 18, 2015 05:53 PM PDT
남침례교(Southern Baptist Convention) 로니 플로이드(Ronnie Floyd) 총회장은 오하이오 주 콜롬버스에서 열리고 있는 교단 총회 개막일인 16일 "낙태, 동성결혼, 인종차별 등이 이 시대의 이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플로이드 총회장은 그러면서 "우리는 영적전쟁 중에 있으며, 남침례교는 용기나 확신이 없어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동성결혼 등의 문제에 강력하게 맞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Jun 16, 2015 03:42 PM PDT
미국의 많은 주에서 낙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는 그와 반대되는 움직임을 취하고 있다. 제리 브라운(Jerry Brown)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최근 토니 애킨스(Toni Atkins) 하원의원이 발의한 154법안에 서명함으로써 전문의사가 아니더라도 낙태할 수 있도록 했다. 애킨스 하원의원은 성명에서 “임신출산 건강 서비스에 대한 적절한 접근은 여성에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 법안은 여성들이 임신 초기 낙태 시술을 받기 위해, 과도하게 장거리를 여행하거나 장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54법안은 애킨스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지난 1월 처음 소개된 이후 의회와 하원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통과된 바 있다. 유니온 트리뷴의 마이클 가드너(Michael Gardner)는, 새로운 법에 따라 캘리포니아 주 내에 낙태 시술을 제공하는 병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가드너는 “이번 법안은 전문적인 훈련을 마친 간호사, 자격증을 소유한 조산사, 의사 보조사들에게 임신 초기 단계에서 진행되는 특정 형태의 낙태 시술을 허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Oct 11, 2013 07:13 AM PDT
제6순회 항소법원은 영리 목적의 기업에는 종교 자유가 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오바마케어의 낙태, 산아제항 조항과 관련해 기독교 관련 학교, 단체, 기업의 전국적인 소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판결은 또 다른 하나의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예측된다. 동일한 종류의 사건에 대해 제10항소법원은 인정, 제3항소법원은 부정, 제4항소법원은 인정 후 번복했다. 그러나 수정헌법이 명백히 보장한 개인의 종교 자유도 종종 침해되는 오늘날의 미국에서 영리 단체의 종교 자유에 대한 논쟁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기도 하다.Sep 18, 2013 03:06 PM PDT
오바마케어의 낙태 조항을 놓고 미국 내에서 약 60여 건의 법적 소송이 계속되는 가운데 콜로라도크리스천대학도 이 소송의 대열에 다시 동참하게 됐다. 이 대학의 소송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에 오르는 이유는 비영리 단체 자격이기 때문이다. 이 소송은 개인이 아닌 단체도 수정헌법 1조에 보장된 종교 자유를 누릴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영리 단체들의 소송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제10항소법원과 오클라호마 지방법원은 하비로비의 손을 들어 주었고 제3항소법원에서는 코네스토가 가구점이 패소하는 등 결과가 완전 상충된다.Aug 08, 2013 10:31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