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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검증을 위한 공청회 제도가 생긴다면...!? -
하나님의 은혜로 한국교회가 성장했다고 자랑을 하지만 목회자들 스스로가
인정하듯이 사회로부터는 칭찬 받지 못하는 것은 한국교회의 자화상이다.
사실 목회자들은 한 순간도 하나님의 감시를 떠나 있을 때는 없다.
특히 살아 계신 하나님... 불꽃같은 눈길로 감찰하시는 성령을
피할 수 있는 목회자는 어디에도 없다.
그럼에도 외람 되지만 '하나님의 공청회장'에 서있는 것처럼
목회를 하시는 분들은 별로......
웬일일까..?
목회자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역 자들이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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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한국국회에서도 국무위원이 될 총리, 장관 임명 자들을 청문회장에서
검증하듯이 '건강한 교회'를 위한 일환으로 목회자들을 교회 공동의회에서
그런 검증을 실시한다면.........?
그러니까 '담임목사가 될 분의 자질을 검증해 보자'는 발상은 말도 되지 않고
그리고 불손한 생각일 수도 있으며 목회자들에게는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닐 것이다.
물론 교단총회차원에서 그런 검증제도를 만든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그러나
- 특히 성령의 뜨거운 불 세례를 외치는 목회자들...?
- 은퇴 후에도 '내 교회'라고 우격다짐하는 목사님들...?
- 예수 이름으로 '내 목회'를 하면서 불법을 행하는 분들....?
- 헌금을 자기 돈으로 착각하는 목회자들....?
- '목사를 비판하지 말고 무조건 섬기라'는 분들....?
사실 검증하기로 나선다면 따질 항목들은 얼마든지 쏟아져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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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검증을 매 순간 느끼면서 목회를 하는 분'들은
과연 몇 분이나 계실까........
여하튼 그런 검증제도가 한국교회에 없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때때로 교회개혁을 제안하는 목사들이 있으나 번번이 동료들에 의해
'잘난척하지 마라'는 비난으로 묵살 당하는 것을 보고 있다.
물론 그들 속에는 교회개혁의 필요성을 절실히 갈구하는 즉
'한국교회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입을 열지 못하는
신앙양심아 바른 분들이 많이 있다.
옳은 길을 가려고 하면서도 주위의 따가운 눈길과 특히
가족들 생활터전을 잃는 것이 두려워서 숨어 지내는 목회자들.......
그러나 목회현장에서 보는 기이한 현상은 아무리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도
그것이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 것이라면 그렇게 분열을 잘하던 목사들이
그때만은 신기하게도 똘똘 뭉쳐서 그것을 눈감아 버린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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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목회자들에게는 '하나님의 공청회'는 감면해 준다는 묵계가
성립된 것이 아니겠는가..........?
사실 어떤 목회자들 중에는 성령의 불같은 눈길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들이 있다.
왜냐 ? 너무 당당하게 목회를 하고 있으니까....
그러나 한 가지....
아니다. 모두가 아시는 사실을 여기에 굳이 밝힐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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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공청회'보다는 세상 공청회를 더 무서워 할
분들이 '많을 것이라'는 불손한 생각을 국회 공청회장을 보면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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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만일 국회 공청회 같은 것이 목회자 임명과정에 적용된다면
아무리 큰 교회에서 청빈 광고가 나와도 쉽게 응할 목회자는 없을 것만 같다...
왜냐하면 국무위원 지명자들 모두가 약속이나 한 듯이 공청과정에서
줄줄이 망신을 당하고 도망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사실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해 오신 하나님이시지만
누군가 "제가 하나님의 청문회에 서겠습니다!" 고 자원하는
목회자를 만나고 싶어하시지 않으실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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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문회에 불려나온 그 어른(?)들이 세금 덜 내겠다고
'이면 계약서'까지 작성했다'고 자백까지 하는 세상이니 이 세상이
얼마나 부패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러니 아무리 생각해도 국회공청회 제도 같은 것이 교회제도에 없다는 것은
정말 '할렐루야'가 아닐 수 없다.
만일 목회자들 중 누군가가 그런 수모를 교인들 앞에서 당한다면 어떻게
강단에 설 수 있겠는가.....?
그러나 한번쯤 '목회자들의 가짜박사에 대한 '가짜박사 청문회' 같은 것은
열어 검증해 보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즉, '건강한 교회 만들기'와 목회자 윤리강화 차원에서 시험삼아
검증해보는 의미에서 말이다.
물론 반대하시는 목회자가 있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러니까 누군가 '목회자 청문회 제도'위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선다면
그는 분명 한국교회의 '제 2 마틴 루터'가 될 지도 모른다.
'할렐루야 아멘'에 도취해 있는 한국교회를 개혁할 수 있을 테니까.
사실 '건강한 교회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를 원하는 분들과
특히 교회를 예수의 피로 세운 몸이라고 말하는 목회자들이라면
국회 청문회와 같은 제도를 굳이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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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얼마나 부패한 나라인지는 소위 국무위원감이라는 사람들
누구 하나도 정직해 보이는 분이 없었으니 그 동안 한국교회가
무엇을 했는지... 물론 목회자들을 그들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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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목회자 청문회가 실제로 열린다면 '한국교회는 혼란이 아니라
아예 박살이 날지 모른다'는 망측한 망상을 하게 된다.
자...
그렇다면 사회의 부조리를 바로 잡기보다 그들을 닮아 가는 교회를
제 자리로 돌아오도록 이끌기 위해, 그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자랑스러운
복음사역자들을 불러 세우는 차원에서 한국교계에도 '목회자 검증제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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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목회자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교회답지 않다'는 비난과 함께 위기를 맞게된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바로 '자기목회'의 치부를 덥기 위해 비평가들의 '바른 소리'까지도
외면하면서 하나님을 대신하려고 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나님께서는 '당나귀'(바른 소리꾼)를 들어 경고를 하셨는데.........
그리고 목회자들이 비록 하나님 영역과 목회자의 영역을 구별하지 못하고
심지어 '하나님의 검증'까지도 두려워하지 않을 자만에 빠져 있어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들어 복음사역을 계속해 나가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