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유대인들은 바벨론 포로 70년 동안 가장 암울한 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후대들을 교육함으로써 자기 민족의 신앙을 지켰습니다. 우리 속담에 ‘일년지계는 곡식을 심고, 십년지계는 나무를 심고, 백년지계는 사람을 심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라를 세우는 것도 교육이고 망하게 하는 것도 교육입니다. 우리 민족 통일을 위해 디아스포라의 다음 세대들, 특별히 탈북민 자녀들을 신앙으로 양육해 통일 이후 평양의 성전을 재건하고 부흥을 일으키는 군사로 세워 나가는 비전에 중보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 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Jul 17, 2023 05:08 AM PDT
제 8회 북한인권 청소년워크숍이 27일부터 29일 일정으로 국제청소년 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사단법인 북한인권시민연합이 주최했으며 서울특별시가 지원했다. 특별히 28일에는 "열한 살의 유서" 저자인 탈북민 김은주씨가 강연을 했다.Jul 30, 2018 12:10 AM PDT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신영석)와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서울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이 ‘독일 통일의 2가지 진폭제-독일식 ‘2+4’ 그리고 인권과 민주센터, 지하교회’를 주제로 2013 한·독 워크숍을 29일 오후 서울 퇴계로 세종호텔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라이너 바그너 대표(Dr. Rainer Wagner·독일 공산당압제희생자연합회)는 ‘교회에서 움튼 통일의 희망: 북한에도 가능한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바그너 대표는 구동독 정치범에 관한 개신교회위원회 위원장으로, 구동독 바이센펠즈에서 태어나(1951) 15세 때 서독으로 탈출하려다 발각돼 1년 2개월간 수감생활을 했다. 현재는 ‘북한인권, 지하교회 인권’과 관련해 활동 중이다.Aug 29, 2013 08:08 AM PDT
재미탈북민연대(NKUS, 대표 조진혜)와 ENoK(Emancipate North Koreans, 대표 홍성환)이 오는 6월 '마음의 통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6월 21일(금)과 22일(토) 버지니아주 알링톤 소재 힐튼 가든 호텔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우리 세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광복의 넘치는 기쁨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난 한국전쟁과 분단의 뼈아픈 슬픔을 직접 경험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 역사가 남긴 흔적과 유산에서 결코 자유로울수도 없는 세대"라며, "남북한 양측 젊은이들 사이의 거리감은 커다란 계곡만큼이나 깊고 쉽게 넘을 수 없는 장애물이 되었고, 또한 우리의 이와 같은 공통되고 뿌리깊은 역사를 외면한체, 현재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이 지금 우리 세대의 현실"이라고 직시했다.May 30, 2013 06:41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