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시리아 난민의 지역별 분산 수용 조치를 강행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현재 약30개의 주 정부가 시리아 난민 수용 거부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힌 상황이어서 파장은 더욱 크다. 특히 미국 법무부는 조만간 시리아 난민 수용을 거부하고 있는 텍사스 주에 시리아 난민 두 가족을 곧 보낸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Dec 06, 2015 08:13 PM PST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남성이 여성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반대로도 마찬가지)을 허용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 최대 5,00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LGBT 평등권 화장실 조례인 "Proposition 1"으로 알려진 법안에 대한 주민투표가 오는 11월 3일에 열리는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이 지난 21일부터 시작됐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Oct 24, 2015 02:28 PM PDT
'HERO'로 알려진 논란의 휴스턴시 평등권 조례에 대해 오는 11월 주민투표가 실시된다. 이는 텍사스주 법원이 휴스턴시에 대해 오는 8월 24일까지 관련 조례를 폐지하거나 주민투표에 부치라고 판결한 데 따른 것이다. 전 해리스 카운티 공화당 최고위원이자 소송을 제기한 당사자 중 한 명인 자레드 우드필(Jared Woodfill)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파커 시장의 개인적이며 자유주의적인 LGBT 아젠다에 대해 이번 11월에 투표를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Jul 27, 2015 04:26 PM PDT
텍사스주에 이어 테네시주에서도 종교적 이유로 동성결혼식 주례를 서는 것을 거부하는 목회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된다. "테네시 목회자 보호법안(Tennessee Pastor Protection Act)"이라는 명칭의 이 법안은 공화당 소속의 브라이언 테리(Bryan Terry) 의원과 앤디 홀트(Andy Holt) 의원이 공동발의할 예정인데,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 이후 자신의 교회에서 동성결혼식을 열게 해달라는 요구에 시달릴 수 있는 목회자들을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Jun 30, 2015 10:08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