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자비로운 분이시다. 특히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당신의 뜻대로 기도할 때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Feb 21, 2017 11:12 AM PST
어린 시절 각각 다른 가정에 입양되면서 헤어졌던 자매가 30여 년 후 우연히 같은 대학에서 강의를 듣다가 극적으로 상봉한, 소설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소설가가 되려고 강의를 듣다 소설 같은 상봉을 하게 됐다. 그들의 인생 자체가 소설이 됐다.May 16, 2015 07:11 PM PDT
"지금도 한국에 가거나 소식을 들으면 누가 집사고 차 샀다고 하는 건 하나도 안 부러워요. 그런데 아이를 입양했다고 하면 정말 배가 아파 죽겠어요(웃음). C국에 있으면서 한국 선교사나 사역자 가정이 모두 11명의 아이들을 입양할 수 있도록 소개해 줬어요. 입양도 중독성이 있어서 한 명을 입양하면 동생을 또 입양하고 싶어지거든요. '입양전도사'라는 타이틀이 무엇보다 가장 자랑스럽지요." 정새별(15), 정새날(13), 정결(12), 정휼(10)...가슴으로 낳은 아이 셋과 배 아파 낳은 아이 하나. 첫째, 둘째, 셋째는 모두 7학년을 같이 다니고 막내는 5학년을 다닌다. 흔히 '입양'이라고 하면 생기는 편견이나 오해는 이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눈 녹듯이 사라져버린다. 한국과 C국, 미국에 살면서 부모 못지 않게 '선교사 훈련'을 단단히 받은 연유인지 성숙하지만 동시에 순수한 미소를 잃지 않는 아이들...안식년을 맞아 애틀랜타에 머물고 있는 정선기, 안나오미 선교사 부부를 만났다.Aug 13, 2014 08:15 AM PDT
지난 월요일 아이다호 주의 대법원이 레즈비언 커플의 입양을 허가했다. 아이다호는 헌법으로 동성결혼을 금지하고 있는 보수적인 주이면서 여전히 소도미법(Sodomy law)을 명시해 놓고 있다. 동성간 성관계를 금지하는 소도미법은 2003년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의해 폐기되었지만 아이다호는 여전히 이 법을 삭제하지 않고 있다.Feb 11, 2014 12:35 PM PST
영국에서 종교적인 사람들이 가장 입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교육부와 입양정보제공단체 ‘퍼스트포어돕션(First4Adoption)’이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 아이들을 입양할 것이 확실하거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답한 사람들 중 55% 이상이 스스로를 ‘종교 활동에 적극적인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퍼스트포어돕션은 영국에 약 4,600명의 아이들이 입양을 기다리고 있으며, 입양률이 최근 매년 15% 가까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입양에 대한 수요는 계속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Nov 11, 2013 07:16 AM PST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어린이는 가정을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우리 손으로 거두자는 취지 아래 공개입양문화를 정착해온 엠팩(MPAK·한국입양홍보회·대표 스티브 모리슨)이 가정의 달을 맞아 남가주 한인 입양가족 150여명과 함께 축제를 벌였다. 25일 캘리포니아 라구나 니구엘 리저널 파크에서다.행사에는 입양 가족들을 위한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입양아 출신인 스티브 모리슨(57·한국명 최석춘) 씨가 1999년 11월 한국과 미국에 설립한 엠팩은 입양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공개입양문화 정착에 앞장서왔다. 공개입양이란 입양가정이 그들의 경험을 공개적으로 주위사람들과 나누는 것으로, 엠펙을 중심으로 한국은 물론 미주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May 29, 2013 02:00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