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부쩍 그리워지는 추석을 하루 앞둔 6일(주일) 저녁 6시, 실로암교회(담임 신윤일 목사)에서 애틀랜타 한인사회 최초로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열려 풍성한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 '남촌' '고향의 노래' '신아리랑' 등 향수를 자극하는 한국 가곡과 '샤무니의 린다' '피가로의 결혼' '하바네라' '뱃노래' 등 정통 가곡과 아리아, 그리고 '바빌론'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알렐루야' 등 성가곡까지 지금까지 애틀랜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음악회가 참석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Sep 08, 2014 09:22 AM PDT
애틀랜타 맨즈앙상블(단장 이봉협)에서 애틀랜타 한인사회 최초로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개최한다. 가을의 초입인 9월 7일(주일) 오후 6시, 실로암한인교회(담임 신윤일 목사)에서 열리게 될 <제 1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최고의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곡과 아리아의 밤>은 한국에서는 매년 가을이면 어김없이 전국 예술문화회관 등에서 열리는 대중적인 문화행사로, 가을밤을 풍성하게 수 놓고 있다.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리게 되지만 소프라노 홍승희, 전주원, 바리톤 안태환, 테너 채혁, 뉴욕에서 활동하는 메조소프라노 박영경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와 음악계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Aug 12, 2014 01:49 PM PDT
애틀랜타 곳곳에 남성 성악가들의 굵고 깊은 노래가 우렁차게 울려 퍼진다. 지난해 9월 창단돼, 복음화 대회 헌금찬양을 시작으로 십여 개 교회와 단체를 찾아 특별찬양 및 찬양의 밤을 선보이며 활발한 보폭을 내딛고 있는 '애틀랜타 맨즈 앙상블(단장 이봉협, 이하 맨즈 앙상블)'이 오는 7월 마지막 주일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10명의 단원들 가운데 반주자를 제외하며 9명이 모두 '성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맨즈 앙상블은 지금까지 애틀랜타 지역에서 보기 힘들었던 '프로 합창단'으로 다른 합창단들과는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May 21, 2013 09:31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