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밀알의 밤’ 행사가 10일(주일) 오후 5시,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세환 목사)에서 열렸다. 올해 밀알의 밤 메인 게스트로 초청된 지누션의 가수 ‘션’ 집사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간증과 신나는 공연으로 청중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인상깊게 증거했다. 그는 한국 최고의 ‘기부천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 세계 수많은 이웃들에게 베푼 사랑을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하게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Nov 12, 2019 03:32 AM PST
아틀란타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 장애인의 날 기념예배가 17일(수) 오후 8시, 한비전교회(담임 이요셉 목사)에서 드려졌다. 예배는 한비전교회 수요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해 밀알선교단 사역 소개 영상, 이제선 목사(애틀랜타교회협의회 회장)의 기도, 솔리데오 합창단의 특송에 이어 이요셉 목사가 요한복음 9장 35-41절을 본문으로 ‘시각 장애인에게 임한 복’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Apr 19, 2019 07:35 AM PDT
“십자가 정신이라는 것이 십자가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먼저 알게 된 내가 십자가에 달려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밀알선교단은 수 십년 동안 묵묵하게 장애인들을 위해 십자가에 자신을 내어 놓는 일을 해오셨고 그런 면에 감동을 받아 이번 밀알의 밤 행사에 함께하게 됐다. 남가주 집회를 마치고 애틀랜타에 오게 됐는데, 미주 한인사회와 밀알 선교단 분들이 일하시는 것을 가까이 보면서 한국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공동체적인 정(情)과 순박한 배려를 느낄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 졌다”고 소감을 전한 그는 “사실 아버지께서 청각장애가 있어 ‘장애’라는 것이 먼저 가정 안에서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그것이 무엇을 낳는지 오랫동안 경험해 왔다. 비단 몸이 불편한 것에서 끝이 아니라 마음의 상처, 관계의 어려움이 반드시 따라오더라. 특별히 어머니께서 아버지의 장애를 인정하Oct 19, 2018 08:52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