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되면 비행기 값이 오른다는 것은 불문의 진실이다. 그러나 올해는 인기 관광지로 향하는 대부분의 국내선 비행기 값이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오비츠닷컴(Orbitz.com), 카약닷컴(Kayak.com), 익스피디아(Expedia.com) 등 미국 내 주요 항공권 판매 사이트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플로리다 템파, 뉴욕, 덴버, 워싱턴DC 등 인기 여행지의 항공권 가격이 인하됐다. 시카고의 경우는 지난해 동일 기간에 비해 무려 18%나 가격이 떨어졌다. 하와이 호놀룰루는 10%나 감소했다. May 03, 2013 01:29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