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예상치 못한 도전'에 던져진 가족들이 오히려 ‘풍성함’을 경험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맘폴(MumPoll)에서 2,000명의 영국인 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명 가운데 4명은 그들의 가족이 락다운이 시작된 이후 더 강하게 성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터디파인즈(StudyFinds)에 따르면10명 가운데 6명은 배우자 혹은 파트너와의 관계가 더 행복해 졌다는 결과도 나왔다. Apr 24, 2020 08:26 AM PDT
미시시피 주(州) 그린빌 시장인 에릭 D. 시몬스(민주당)는 지난 수요일 한 교회에서 드라이브-인 예배를 드린 성도 각자에게 경찰이 500불 벌금을 부과한 뒤 전국적인 논란이 일자, 드라이브-인 예배금지 명령을 철회했다. 템플뱁티스트교회 측은 티켓을 받은 뒤, 시를 상대로 몇 건의 연방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시몬스 시장은 페이스북 뉴스 컨퍼런스를 통해 15일(수), 드라이브-인 예배에서 창문을 닫고 예배를 드린다면 허용한다고 밝힌 것이다. 또한 교회들이 10명 이하의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방송을 하는 것은 허용하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Apr 17, 2020 04:03 AM PDT
영국의 최고과학고문(CSA·Chief Scientific Advisor)이 교회 내 코로나19 위험이 매우 낮다며 노인들이 예배에 참석해도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패트릭 발란스(Patrick Vallance) 경은 최근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교회 출석으로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은 여전히 ‘매우 낮다’고 말했다.Mar 13, 2020 12:13 PM PDT
신천지(이만희 교주) 대구교회 신도가 코로나19 ‘슈퍼 전파자’로 15명을 감염시키면서, 대구·경북 지역 교회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교회들은 SNS 등을 통해 긴급히 주중 모임 취소를 알리고 주일예배에 대비한 방역 활동에 나서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Feb 19, 2020 01:17 PM PST
중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자가 2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우한의 한 목회자가 국제 기독교 사회의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 편지를 작성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차이나소스(China Source)를 인용해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Feb 05, 2020 06:32 AM PST
어릴 적 필자가 살던 고향 민가에는 박쥐가 참 많았다. 아마 한반도 대부분 지역에서 익숙한 풍경이었을 것이다. 박쥐는 주로 목조 건물의 나무와 벽 사이의 공간 속에 살면서 사람들과 공존하고 있었다. 다만 박쥐의 그 요상한 생김새 때문인지는 몰라도, 주변에서 박쥐를 생포하여 시식하는 것을 필자는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우리 한민족과 달리, 중국은 박쥐를 먹는 풍습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다. 보기도 낯선 이 포유류를 식용하는 풍습이 결국 대참사를 불러왔다.Jan 30, 2020 02:23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