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조찬 기도회 성료
에스겔 37장 15-17절,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들고 단에 선 이영훈 목사는 먼저 본문에 나타난 남유대와 북이스라엘의 상황, 선지자를 통해 하나되게 둘을 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 분단의 배경과 역사를 짧게 환기한 뒤 “독일이 1981년부터 월요 기도회를 시작해 7년 만인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져 동서가 하나됐다. 통일 독일을 이루고 메르켈이라는 목사님 딸이 독일의 대표가 되어 유럽을 이끄고 가는 것은 무엇보다 하나님 하시는 일이다. 우리 대한민국도 그와 같은 일이 이뤄질 것을 믿는다. 2,500만 북한 동포, 4,800만 대한민국, 800만 디아스포라 모두 8,100만 한국인이 하나되는 날을 고대한다” 전했다. 이어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 미국으로 부터 2명의 선교사가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왔고 지금 1/3이 크리스천으로 불리는 아시아 최대의 기독교 국가가 됐다. 한국은 복음에 빚진 마음으로 전 세계 2만 8천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선교의 나라이기도 하다. 또 한국전쟁 당시 미국은 공산주의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4만명 정도가 죽거나 실종되는 희생을 감수하기도 했다. 한국과 미국은 복음으로 하나됐을 뿐 아니라 피의 동맹으로 하나되어 있다.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가 애틀랜타에서 시작돼 미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역사의 주관자되시는 하나님의 손을 움직여 기도하는 바가 이뤄질 것을 믿는다”고 마무리 했다.May 16, 2019 02:53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