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작가의 대표적 드라마라 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돌보던 며느리가 자궁암 말기로 시어머니보다 먼저 죽는다는 것을 알고, 돌봐줄 사람이 없기에 자신이 죽기 전 시어머니를 살해하려는 장면을 담아 화제가 됐다. 아마 그 장면을 본 사람은 충격적이기도 했지만, 찡한 울림이 있기도 했을 것이다.Sep 03, 2017 01:06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