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으로 치료를 하더라도 컴퓨터가 재부팅 되면 다시 살아나는 악성코드가 발견됐다며 인터넷 보안기업 안랩(www.ahnlab.com)이 주의를 요청했다. 이 악성코드는 사용자가 애드웨어를 설치하게 되면서 컴퓨터에 감염된다. 그리고 이렇게 설치된 악성코드는 공통적으로 다시 사용자의 PC에 온라인게임핵, 디도스(DDoS) 공격에 사용되는 악성코드, 롤백 (시스템 복원 기능) 기능을 가진 악성코드를 2차로 감염시킨다. 이는 컴퓨터의 감염시점 정보를 갖고 복원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아무리 백신으로 치료해도 재부팅만 되면 다시 살아나는 좀비 악성코드다. 현재 안랩은 이 좀비 악성코드를 치료할 수 있는 전용백신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May 20, 2013 10:20 AM PDT
미래창조과학부가 인터넷 홈페이지의 악성 코드 감염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주요 포탈 사이트의 툴바에 장착한다. 만약 이런 툴바를 설치한 이용자가 방문한 사이트에 악성 코드가 있거나 피싱 위험이 있는 경우, 경고 화면이 뜨며 접속이 원천 차단된다. 미래부는 5월 7일 네이버 툴바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포탈 사이트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재문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제 인터넷은 국민생활에 있어 물과 같은 존재이므로, 온국민이 인터넷을 깨끗하게 보호하고 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May 06, 2013 02:37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