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스교회는 안디옥교회로 시작해 뉴욕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 지교회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다, 몇달 전 동역의 관계는 유지하되 완전히 ‘독립된 교회’가 됐다. 독립할 계획이나 목적이 있던 것은 아니지만 창립 33주년을 맞이하기 전, 자연스럽게 하지만 생각보다 빨리 순조롭게 이뤄진 일이다. 최승혁 목사는 “하나님께서 각 지역교회마다 주시는 영적 DNA가 있는데, 과연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에 주신 ‘영적 DNA’가 뭔가 깊이 생각해 보게 됐다”고 서두를 뗀 뒤, “지난 5년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정신없이 달려 왔다면, 이제는 잠시 숨을 고르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핵심 가치과 존재 목적이 무엇인지 성도들과 함께 깊이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회를 세워가고자 한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프라미스교회의 영적 내비게이션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Aug 23, 2018 12:41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