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이제 "세상에 더 있지 않고 아버지께로 가시는" 상황 가운데 하신 마지막 유언과 같은 기도입니다. 진정한 위대함은 진정한 위기에서 나옵니다. 이제 죽게 되신 상황 속에서 하신 주님의 말씀 안에 죽음은 없습니다. 믿음 안에서 죽음은 사라지고 아버지께로 가심을 말씀하십니다.Mar 15, 2016 11:39 PM PDT
17: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17: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17: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Mar 14, 2016 02:56 PM PDT
16: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16: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Mar 13, 2016 01:41 PM PDT
"아버지에게서 나와 아버지께로 가노라" 이것이 예수님의 삶에 대한 해석이었습니다. 니고데모와의 대화 속에서도 비천한 말구유에서 태어나신 주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자(요3:13)'로 당신의 자의식을 드러내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미 하나님 아버지 안에 선재(先在)하셨습니다(요1장). 예수님의 오심은 하나님의 보내심인데 보내신 이유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영생을 얻게 하시려고(요3:16)' 보내신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은 땅에서 났지만, 그리스도는 하늘에서 나셨습니다(고전15:47). 아담 안에 죄가 왕노릇하던 시대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이 왕노릇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롬5:12-21).Mar 11, 2016 07:20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