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9회를 맞는 전통과 권위의 동남부한인체육대회에 처음으로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철인삼종경기와 태권도가 시범경기로 펼쳐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미동남부장애인체육회(초대회장 천경태)의 적극적인 제안과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경기는 6월 8일(토) 태권도 품새와 격파 경기가 피치트리릿지고등학교 메인 스태디움에서 비장애인 경기와 병행하여 진행되며, 이어 철인삼종경기는 웨스트 귀넷 파크 아쿠아틱 센터에서 수영이, 매인 스태디움에서 자전거와 달리기가 진행된다. 두 가지 시범경기 모두 ‘Life without Limits’를 모토로 태권도의 경우 선수 본인이 할 수 있는 자유 품새와 격파를 사전 통보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반드시 상하의 도복을 착용해야 한다. 철인삼종경기는 챌린지, 슈페리어, 챔피언 레벨로 나눠 각 선수가 가능한 수준으로 경기를 진행하면 된다. 모든 출전 선수에게 스포츠맨쉽 메달과 상품이 수여된다. May 25, 2019 04:01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