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총신대 총장이요 기독교학술원 대표 심산 차영배께서 2018년 9월2일 주일 아침 조용히 쉬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너무 갑자기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필자나 주변의 동료들은 매우 당황스러운 사태와 마음을 경험했다. 평소 지병이 없으시고 건강하셨고 큰 따님이 한의사인데도 권하는 약도 사양하실만큼 건강하셨는데 잠간 쉬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었다.Sep 05, 2018 10:17 PM PDT
요한복음 13장-16장에는 예수의 고별강론이 나온다. 그리고 고별강론은 17장 위대한 대제사장의 기도로 끝난다. 이 고별강론의 마침으로써 나오는 대제사장 기도는 세상에 남겨둔 제자 공동체를 염두에 두고 하나님 아버지에게 저들을 맡기시는 예수의 기도다. 요Jul 06, 2017 02:41 PM PDT
미국 풀러신대원 교수 김세윤이 방한하여 2016년 4월 강연을 통해 "칭의의 온전한 수확은 종말에 유보돼 있다", "칭의와 윤리(성화)는 하나의 통합체로서 서로 분리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쳐 화제가 됐다. 2015년 10월 소망교회에서 그는 '사도 바울의 복음'을 주제로 "칭의론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하나님나라)의 틀 안에서 이해돼야 바울의 복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며 "칭의는 '이미 이루어짐-그러나 아직 완성되지 않음'의 구조 속에 있어 믿는 자로서의 첫 열매를 받은 것이지만, 그 온전한 수확은 종말에 유보돼 있다"고 주장했다May 11, 2016 01:19 PM PDT
성령의 권능(δύναμις)이란 예수께서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성령의 권능으로 가르치고 전파하고 병든자들을 고치며 귀신들을 쫓아내신 초자연적 능력을 가르킨다. 성령을 받는 것은 능력을 받는 것, 권세(έxουσία)를 부여받는 것과 동일하다. 이러한 권세는 귀신을 축출하며 병자들을 치유할 때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사도행전에서 누가는 수제자 베드로가 고넬료집에 초대되어 말씀을 전할 때 예수께서 성령과 능력으로 기름부으셨다고 증거하였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 10:38). 예수의 권능적 사역은 그의 메시아적 사역에 대한 확증이었다. 성령의 권능 안에서 예수의 메시야 사역 안에서 하나님의 통치는 성령의 임재로 인한 사단의 패배, 죄악과 질병과 죽음의 정복으로 나타난 것이다.Mar 23, 2016 08:12 PM PDT
오늘부터 서울에서 WEA(세계복음연맹) 지도자들이 와서 한국기독교지도자들과 공동의 선교관심 사항에 관하여 회의를 하고 있다. 필자는 한기총이나 한교연의 회원이 아니어서 이 모임에 참가하고 있지 않다. 그런데 WEA, WCC 반대운동연대 일동(http://cafe.daum.net/wccpusan)이 이번 서울 모임(2월 29일-3월 5일)에 대하여 반대하여 조선일보 2016년 2월 25일자 A32면에 성명서(제목: WCC 형님, WEA에 대한 우리의 입장)를 발표하였다. 필자는 이 성명서를 읽고 WEA 산하에 있는 AEA(아시아복음연맹) 신학위원장과 KEF(한국복음주의협의회) 신학위원장으로서 상당한 오해가 있는 것을 보고 책임감을 느끼고 이에 대한 해명의 글을 발표하고자 한다.Feb 28, 2016 05:22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