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밥퍼 재건축’에 애틀랜타 교민들의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 16일(목), 둘루스 소재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미주 투어를 앞두고 최일도 목사는 “서울시 통계 가운데 고독사 위험군이 9만명으로 집계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심각성은 훨씬 크다. 문서상으로는 가족이 있지만 실제는 혼자 거주하며 외부와 관계가 완전히 끊겨 관계기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분들까지 하면 서울시 안에서만 약 30만명으로 추정된다. 홀로 죽어 시체가 썩은 악취 때문에 이웃의 신고로 발견되는 경우가 늘고 있고, 이보다 심각한 사례도 적지 않다”고 현 상황을 나눴다.May 19, 2019 11:50 PM PDT
8일 어버이날이 되었지만, 자녀들과 따로 떨어져 혼자 사는 독거노인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서울에만 독거노인이 25만명을 넘어섰다. 또 노인 5명 가운데 1명이 혼자 사는 독거노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어버이날이 이들에게는 더 외롭고 쓸쓸하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May 07, 2015 05:45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