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사역자 강찬 목사 초청 집회가 오랜 만에 내린 가을 비가 메마른 대지를 촉촉히 적시던 13일(주일) 오후 5시, 주성령교회(담임 김영복 목사)에서 열렸다. 강찬 목사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과 찬송가 등을 함께 부르며 성도들의 마음을 연 뒤, 시골 개척교회 목회자의 세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나 겪었던 외로움과 하나님에 대한 오해, 그럼에도 그를 부르셔서 전혀 생각지도 계획하지도 않았던 찬양사역자의 길로 인도하신 크신 은혜와 사랑을 간증했다. 이어 ‘십자가’ 찬양을 나눌 때 혹여 메마른 심정으로 집회를 찾은 이들에게는 성령의 은혜가 촉촉히 내려 눈물을 흘리거나, 감사와 기쁨에 손을 들고 찬양하는 이들도 많았다.Oct 15, 2019 08:52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