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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일보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구 대표와 윤경림 KT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이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된 사건을 최근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에 배당했다. 윤 부문장은 최근 KT아이허브 할인코드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 후보로 선출됐다.
시민단체 정의로운 사람들은 이달 7일 구 햇살론뱅크 대표와 윤 부문장이 KT 계열사인 KT텔레캅의 일감을 시설 관리 업체인 KDFS에 몰아주고 이사회를 장악하기 위해 사외이사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법조계에선 공정거래조사부가 맡은 사건이 많아 구 대표 등에 대한 수사가 당장 본격화하진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