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비영리 단체인 '푸른 초장의 집' 후원을 위한 제3회 함께하는 음악회가 '사랑,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오는 23일(주일) 오후 6시, 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 6959 Knott Ave. Buena Park)에서 열린다.

가정폭력으로 학대받는 여성들을 위해 쉘터를 제공하는 푸른 초장의 집은 1993년에 세워진 이후, 남가주에서 29년 동안 가정 폭력 피해 여성들에게 무료로 안식처 제공 해 왔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9시-오후 5시) 상담을 진행하고, 24시간 핫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비밀 보장 전문 상담, 법적 도움, 가정폭력 인식, 부모 양육 지도, 내적 치유사역, 자기 향상 등의 교육 프로그램, 직업학교 안내, Cal Works, WIC 등의 정부 보조금 신청, 자녀 학교 및 의료문제, 봉사자 및 가정 폭력 예방 세미나, 극빈 가정에 클라이언트 그랜트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께하는 음악회 기획위원회'가 주최하고 오렌지 미션콰이어(단장 이경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Orange Mission Choir, 감사한인교회 임마누엘 성가대, Rahum Women's Choir, Grand Festival Choir 네 개의 합창단이 연합하여 연합합창단으로 연주한다. 특별출연으로 테너 백동휘, 소프라노 이영주, TKC 챔버 앙상블이 나선다.

▶문의: 이경일 OMC 단장 (714)393-4003, 강민석 OMC 지휘자(714)371-3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