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동남부 제 84회 노회가 지난 19일, 뷰포드소재 승리교회(담임 이승로 목사)에서 장로 회원 및 사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 이승로 목사는 ‘하나님 자녀됨의 권세(요 1:12-1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예수의 이름을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주지시킨 뒤, 천국 시민권을 이 땅에서 누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권세를 이 땅에서도 행사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축복을 누리고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특별히 이승로 목사는 “자녀됨의 특권인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를 이 땅에서 사용하는 기쁨을 누리자”고 권면했다. 예배는 성찬식으로 이어졌다.

회무처리에서 브레즐톤한인장로교회, 데이토나한인장로교회, 새순교회 3 교회가 새로 가입했고, 박덕길 목사가 목사회원으로 신규가입해 동남부 노회는 25교회, 45 목사 회원으로 늘었다. 오후 11시까지 이어진 노회는 상비부 재편, 수의안건 등 6개 헌의문서가 처리됐고 새로 가입한 노회원의 인사 등으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