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 선교사)에서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17일(월), 호세아피드더헝그리 재단(대표 엘리자베스 어밀라미)과 함께 강추위도 녹이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두 단체는 전날 눈이 내리고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노숙자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호세아 재단 본부 주차장을 찾는 이들에게, 또한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2천개의 푸드박스는 별도로 전달했다. 푸드박스에는 냉동 닭이나 터키, 캔 음식, 학용품, 식수, 담요 등 생필품이 이웃사랑과 함께 가득 담겼다. 이를 위해 미션아가페 측은 봉사의 손길뿐 아니라 약 2,500파운드의 닭을 얼려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델타 에어라인에서 약 200명의 봉사자들을 비롯한 일반 봉사자들이 함께 했고, 존 오소프 상원의원도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미션아가페는 2022년에도 호세아재단과 함께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행사를 동역해 나갈 예정이며, 꾸준한 교도소 사역을 통해 가장 소외되고 낮은 자리 가운데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음력설을 맞아 1월 31일에는 벅해드소재 시니어 아파트를 방문해 한인 어르신들과 직원들을 위한 떡국잔치도 계획하고 있다.

후원 및 봉사 문의 제임스 송 770-900-1549

 

미션아가페 MLK 데이 맞아 이웃사랑 실천
(Photo : 미션아가페 MLK 데이 맞아 이웃사랑 실천)
미션아가페 MLK 데이 맞아 이웃사랑 실천
(Photo : 미션아가페 MLK 데이 맞아 이웃사랑 실천)